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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칼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크로스로드 정성진 목사> 운영자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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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rossroad.or.kr/bbs/bbsView/43/5665150

한국사회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한국교회의 목사님들의 사역을 정년 연장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사회는 4차 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급격한 변동의 시대를 맞이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2019년 말 현재 52세에 평균 정년을 맞이해서 50대 초반에 이미 다른 직업을 구해야 하는 많은 아버지들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둔 부모님들이 방황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런 시대에 목사님들이 70세 정년을 연장해서 75세를 가야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회적인 환경에 배반적인 그러한 말이라 생각해서 세상이 교회를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 65세 정년을 23년 전 교회를 개척할 때 시작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만 64세 된 올해 11월 말로 교회를 은퇴했습니다. 그럼 은퇴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은퇴한 후에 한국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하겠느냐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적 환경은 바뀌었는데 신학교가 그 커리큘럼이 바뀌지 못했습니다. 성장시대에 가졌던 성장학이나 교회에 자동적으로 들어왔던 사람들을 교육하는 교육학이나 그들을 관리하는 방법은 가르쳤지만 그러나 이제 어려운 시대에 개척학이나 전도학이나 이들이 새로운 생태에서 살아갈 수 있는 소그룹을 다룰 수 있는 그러한 도구를 우리 젊은 목회자들에게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크로스 로드, 십자가의 길이라고 하는 선교회를 세우고 이제 우리 젊은 목회자들에게 소그룹 인도하는 법, 그리고 은사중심적 사역, 그리고 새 시대를 어떻게 뚫고 나가야 할 것인가 자신의 은사를 점검하고 자신의 은사에 맞게 지역을 택하고 소그룹 목회를 지향할 수 있는 그러한 운동을 펼치기 위해서 다윗의 물맷돌 사역이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다윗이 사울이 내린 보검과 투구와 갑옷을 버리고 그리고 물맷돌을 들었을 때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젊은 사역자들의 자신만의 은사 그것을 칼을 갈아 무기를 가지고 나아가 시대의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는 교육과 훈련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추고 이렇게 새로운 사역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고 연장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젊은 세대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과연 나는 과연 어떻게 희생하고 녹아져야 하는가 어떻게 다음 세대를 섬겨야 하는가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십자가를 지고 다시 다음세대를 위해 나아가는 용사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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